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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제 도마 보고 '너무 예뻐 어떻게 칼을 대냐고' 너무 기뻤어요"

정종철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정종철이 유쾌한 가족 일상을 공개했다.

정종철은 8일 자신의 SNS에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오늘 무사히 곳장을 마쳤어요. 차가 막혀서 빠삐와 아이들은 곳장 문닫고 도착했지만 괜찮아요. 오늘 많은 이웃님들 볼수있어서 완전 즐거웠구 사진 다 찍어드릴수 있어 더 좋았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플리마켓에 제가 가는 이유는 제가 만든 도마를 팔러가는 목적보다는 인스타를통해 사진을 통해서만 보실수 있었던 제 도마를 실지로 보여드릴수 있기에 플리마켓에.참석하는거에요”라며 “지나가시다가 제 도마를보시곤 이게 도마야? 이게 나무인가요? 너무 예쁘다! 여기에 어떻게 칼을 대냐고 하시는분들을 보고 너무 기뻤고 보람을 느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멀리서 직접 삭힌 메실액을 가져다주신 이웃님, 경상도에서 광주까지 제 도마를 보러와주신 이웃님 진짜 꼭 기억할께요. 감사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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