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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궤도 오른 사당5구역 재건축

용적률 높인 정비계획변경안

서울시 도계위 심의 상정 앞둬





단독주택을 13층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는 사당5구역 재건축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11일 관련 업계에 다르면 동작구 사당로16길 117일대 사당5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계획변경안이 최근 동작구 의회 의견 청취를 마치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변경안이 통과되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을 통해 재건축이 진행된다.



당초 이 사업은 평균 7층 425가구를 짓는 내용이었지만 13층 553가구(일반분양 509가구·소형 주택 44가구)로 계획이 바뀌었다. 지난 2016년에 기존 정비안이 서울시 도계위를 통과한 바 있지만 계획안을 변경한 후 다시 서울시 심의에 오르게 된다. 동작구청의 한 관계자는 “이곳은 교통취약지역이라서 마을버스도 제대로 못 지나다니는 지역”이라면서 “기부채납을 늘려 공용 주차장, 소형 주택 등을 확보하는 대신 용적률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당동 일대는 사당1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이수역로이파크(4월 입주 시작)’, 2구역을 재건축한 ‘사당 롯데캐슬골든포레(2020년 입주 예정)’ 등이 이미 들어선 상태다. 사당3구역에는 ‘푸르지오(가칭)’가 이달 분양한다. 사당 4구역은 지난해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돼 5구역이 사실상 이 일대 마지막 주자다. 한편 사당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최근 6억 8,389만 원(3층), 11억 6,890만 원(12층)에 실거래 됐다. 분양가는 6억 4,000만 원 ~ 7억 원대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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