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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맛집, 프렌치 레스토랑 ‘줄라이’에서 즐기는 특별한 데이트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던 여름이 지나고 데이트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카페거리와 맛집으로 유명한 서래마을에서 믿고 갈 만한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진 '줄라이'는 맛과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나 생일 파티, 식사 모임 등에 제격이다.

지난 2007년에 시작해 11년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줄라이는 한국의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컨템포러리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건강한 식재료로 프랑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줄라이의 김상윤 총괄 셰프가 추구하는 것은 바로 ‘건강’이라고 한다. 그래서 매일 남보다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김 셰프의 깐깐한 첫 발걸음은 농장과 재래시장에서 시작된다. 여러 지역에서 올라온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직접' 보고 선별해 요리하기 위해서다. 남양주 농장에서 직접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히솝 꽃, 오렌지 베리 등 다소 생소한 희귀 품종 야채와 허브류를 고른다.

셰프가 직접 농장을 찾아감으로써 유통거리가 짧아진 만큼 더욱 신선한 식재료가 플레이트에 펼쳐진다. 무농약, 무화학비료, 무제초제는 물론, 경운기 등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농부의 손으로만 작물들이 길러져 풍미도 더욱 깊다. 올 가을부터는 본격적으로 이 농장과 계약재배에 들어가 셰프가 원하는 식재료를 심고 재배할 계획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날씨가 선선해지는 이달부터 줄라이는 지금껏 보이지 않은 새로운 요리를 제공한다. 바로 수제 생크림 케익으로,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줄라이를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케익은 최소 3일전에 예약하면 맛볼 수 있는데, 100% 수제로 만들어 방부제, 보존제, 유화제 등 일체의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줄라이가 추구하는 ‘건강함’도 담겨있다.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만을 사용해 산뜻하고 부드러운 크림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원하는 문구(레터링)를 작성 할 수 있어 고객의 특별한 날을 더욱 멋지게 장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특별한 케익은 서래마을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줄라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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