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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주택 인피니티 풀까지 등장?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워라밸에 대한 열풍이 도처에 번지고 있다. 분양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집을 떠나지 않고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워라밸' 열풍은 여유롭고 자신만의 시간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자산가층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있어 고급 단지 분양에 주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강남 재건축 수주전에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안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국내 최초의 호텔형 아파트’라는 컨셉을 내걸기도 했다. 당시 롯데건설이 제안한 컨시어지 서비스에는 청소, 세탁 등의 하우스서비스와 입주민의 건강을 체크해주는 헬스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최근 한신4지구에는 ‘인피니티 풀’을 도입 할 것을 논의하고 있다. ‘인피니티 풀’은 시각적으로 경계가 없을 것 같은 수영장을 의미하는데 주로 호화 리조트나 고급 호텔 등에 들어선다.

이러한 상황 속 워라밸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소형주거 상품이 공급돼 자산가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트라움하우스가 10월 공급하는 ‘더 라움’이다.

이 단지의 4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고급 호텔에서나 볼 법한 인피니티 풀이 도입된다.

이 외에도 북카페, 사우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조식,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일부세대) 등 수준 높은 인테리어가 적용되며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거실 전체가 통유리로 구성 돼 있어 남산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도(2.3m) 높은 4m가 넘는 층고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개방감을 갖출 예정이다. 이 때문에 단지는 25층 규모지만 일반 아파트 50층 규모로 지어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다. 단지는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청담대교와 영동대교를 건너면 청담동과 바로 연결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이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되는 ‘더 라움’은 전용면적 58~74㎡,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이 조성된다.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 중이다. 방문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전화 문의로 진행된다.

한편 ‘더 라움’을 선보이는 ㈜트라움하우스는 1991년 설립된 회사로 주거 및 문화를 아우르는 럭셔리 공간을 만들어 왔다. 회사 설립과 함께 국내 최고의 럭셔리 주거시설 브랜드인 ‘트라움하우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현재까지 5차에 걸쳐 트라움하우스를 공급해 국내 상류층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서초동 서리풀공원 주변에 위치한 ‘트라움하우스 5차’는 최고급 인테리어, 천연마감재는 물론 최상의 안전ㆍ보안시스템을 갖춰 상류층이 주로 찾는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자리를 13년간 지키고 있으며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 아트센터’도 ㈜트라움하우스의 작품이다. 소셜베뉴는 상류층이 모여 파티, 웨딩, 전시, 공연 등을 즐기는 사회 교류의 장을 뜻한다. 이 곳은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장으로 주로 찾고 있으며 이 밖에도 클래식 공연, 고품격 파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해당이미지는 인피니티 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용한 이미지입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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