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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지역 대기환경 해결 방안 모색한다

13일 국회서 '항만지역 대기환경 이대로 괜찮은가' 정책토론회

부산항만공사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위한 ‘항만지역 대기환경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지역 의원인 유기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부산항만공사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항만지역 대기오염물질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인 이언경 KMI 항만물류기술연구실 부연구위원이 ‘항만지역 배출가스 발생현황과 저감방안’을 발표하고 장영태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가‘항만지역 오염물질 배출원의 체계적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에는 김광용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 과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건설부사장,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강부형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상무 등이 참여한다.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항만도시 오염의 상당 부분이 선박에서 기인한 것으로 항만지역 대기오염물질 감축은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고려돼야 할 사항이며 미국이나 중국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항만대기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항만공사도 쾌적한 ‘녹색항만 부산항’ 실현을 위해 그린포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기오염 측정소와 육상전력공급장치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이영재 부산항만공사 서울지사장은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가 모두 참여해 항만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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