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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찍으면 나이·성별 예측…140km 떨어진 곳서 드론 조종도

이통3사 IoT 국제전시회 참가

스마트 혁신기술 잇달아 선봬

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 ‘2018 사물인터넷(IoT) 국제전시회에서 한 관객이 KT의 전시부스에서 IoT기술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KT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사물인터넷(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 신기술을 잇달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275.4㎡ 규모의 단독 전시공간을 마련한 뒤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구현 가능한 IoT 기술들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개한 ‘티뷰(T view) 스마트침입탐지’는 기존 CCTV를 뛰어넘은 IoT 서비스로, 모자나 대형 우산 등으로 얼굴을 가린 사람을 인식하는 등 보안수준을 크게 높여 눈길을 끌었다. AI 탑재 카메라가 미리 등록된 인물 사진을 인지하고, 카메라에 포착된 사람의 나이와 성별을 예측하는 기술도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석한 관객이 IoT 신기술을 체함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스마트시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회 부스를 구성했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교통안전, 생활안전, 환경안전 총 4가지 테마로 꾸려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KT 또 스마트시티 플랫폼에 적용한 빅데이터 프레임워크 ‘프라임(PRIME)’을 전시했다. 프라임은 도시에 발생할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빅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방법론이다.

LG유플러스는 가정, 도시, 산업으로 구성한 3개의 체험존을 통해 현재 제공 중인 IoT 서비스 50여종을 전시했다. 산업IoT는 실제 공장에서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또 전시관내 제어센터에서 140km가 떨어진 충청북도 보은에서 실제 드론을 비행하고 조종하는 시연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용 드론의 상용화 가능성도 선보였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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