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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생산자물가 0.1% 감소...1년 반 만에 첫 하락

미국 뉴욕에 위치한 리먼 브라더스 본사 전경. /뉴욕=EPA연합뉴스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PPI)가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12일 미 노동부는 지난달 PPI가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고 밝혔다. PPI 감소는 2017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시장은 지난달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전년 대로도 2.8% 증가에 그쳐 예상치 3.2%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직전 달인 7월에는 3.3% 증가를 기록했었다.



식품과 에너지 물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1% 감소,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를 밑돌았다. 1년 전보다는 2.3% 올라 역시 시장 예상치인 2.7% 상승을 하회했다.

다만 PPI의 하락에도 노동시장 강세와 경기부양에 따라 전반적인 물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7월에 2.0%를 기록해 연준의 2% 목표치를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넘어선 바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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