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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동반 상승 ‘고정수익+프리미엄까지’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과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이 각광을 받고 있다.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은 소형 단지보다 관리비가 저렴하면서도 평면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아파트 수준으로 설계되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최근 오피스텔이 투자 외에도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형 오피스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단지형 오피스텔은 이미 성공적인 투자사례를 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형 오피스텔은 단독으로 지어진 오피스텔보다 최대 1.5배의 월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변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같은 단지에 있는 오피스텔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며 단순 오피스텔이 아닌 프리미엄이 붙는 오피스텔로 진화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단지형 오피스텔의 사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위치한 단지형 오피스텔인 ‘L오피스텔(아파트242가구, 오피스텔 178실)’의 경우, 전용면적 27㎡ 주택형이 지난 1월 기준 시세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0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동일면적 일반 원룸의 경우 보증금 500만원, 월세 50만원 선이었다.

포털 사이트 부동산 매물 현황에 따르면 시세차익 또한 크게 나타난다.

서울 지역의 가파른 아파트 가격 상승세에 따라 L오피스텔이 위치한 단지 내 아파트는 3억 6천8백만 원(25py 기준)의 분양가 대비 3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현재 6억 8천만 원 선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덩달아 L오피스텔 역시 분양가 1억 5천만 원 대(전용 27㎡ 기준)에서 3~4천만 원 대의 프리미엄이 붙은 1억 9천5백만 원의 실매매가를 형성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단지형 오피스텔의 사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에 위치한 ‘I오피스텔(2,402세대, 오피스텔 포함)의 경우에도, 전용면적 29㎡ 주택형의 지난 1월 기준 시세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0~85만원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B오피스텔(378실)’의 전용면적 29㎡는 지난 2월 기준 시세가 1000만원, 월세 45~47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I아파트의 경우에도 3억 5백9십만 원(25py 기준)의 분양가에 2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실매매가 5억 원 대를 돌파한 것으로 보이는데, 같은 단지의 I오피스텔 역시 분양가 1억 4천만 원 대(전용 24㎡ 기준) 대비 8천만 원대의 프리미엄이 붙어 실매매가 2억 3천만 원을 기록하며 동반 상승효과를 입증했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단지형 오피스텔의 사례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일대의 ‘S오피스텔(260세대)’의 경우에도 전용면적 29㎡의 주택형 시세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90만원 선을 호가한 데 비해 인근 동일면적의 ‘H오피스텔(220세대)’의 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0만원을 기록했다.

이 경우에도 S아파트는 분양가 5억 2천만 원 대(25py), 현재 실매매가 11억 원을 구가하며 5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이에 따라 단지 내 S오피스텔의 경우에도 분양가 2억 1천만 원에 1억의 프리미엄이 붙은 3억 1천만 원의 실매매가를 형성하며 뚜렷한 시세차익을 보인다.

이처럼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이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이 진행하는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성공적인 아파트(992세대) 공급에 힘입어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29㎡) 240실과 단지 내 약 125m 스트리트형 데크상가(전용 약77%) 1층 상가 47실의 일반 분양을 시작했다.

아파트 포함 1,232가구 중 240실이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대단지 프리미엄일 누릴 수 있는 희소성 강한 단지형 오피스텔로, 단지 앞 지하통로가 도원역과 홈플러스가 연결된 역세권의 입지까지 갖췄다. 최근 1인가구 증가로 선호도가 높은 실속 소형 평면으로 구성되었으며, 세대당 1대의 주차비율(오피스텔 주차 대수),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디지털 도어록 등의 무상 빌트인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역세권 입지 외에도 우수한 교통생활 여건을 겸비했다. 경인 전철 1호선 도원역 뿐만 아니라 수인선 숭의역, 인천발KTX 송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 인천발 KTX(예정) 사업이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 지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될 계획이어서, 향후 인천 미추홀구 일대가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7%의 높은 전용률로 투자 대비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한 47실의 스트리트형 데크상가로 조성된다. 빼어난 외관 인테리어 효과와 개방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바로 앞에 위치해, 대단지 내 상가의 장점과 초대형 몰링 시설의 유동인구를 모두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시가 2022년까지 약 3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도원역을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 발표한 데 이어 사업지 주변으로는 전도관구역 재개발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인 금송 주택재개발(예정) 및 용마루 재개발(예정), 동인천역 재개발(예정), 도화도시개발 등 1만5천여 가구의 개발이 추진중이어서 향후 지역발전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지형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임대가가 월등히 높고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면 오피스텔 가격도 올라 프리미엄이 붙는 추세다”며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오피스텔도 아파트 대단지 프리미엄을 확보하면서 미래가치를 두루 갖춰 부동산 투자자 및 실거주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573-3번지(도화역 2번 출구)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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