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영재(이솜 분)가 준영(서강준)에 이별을 고했다.
준영은 영재에게 프로포즈를 하기위해 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트렁크에 풍선과 반지를 준비했던 것. 준영은 “영재야, 내가 많이 생각해봤는데 더 늦으면 안 될거 같아서.. 우리”라며 말을 하려고 했지만 영재는 막아섰다. 영재는 “준영아 내가 먼저 얘기해야 될거 같아”라며 “나 너 지금도 많이 좋아해. 너랑 있으면 웃게 되고, 편안하고, 고맙고 근데..”라며 말을 이어가려 했지만 준영은 “영재야”라며 말을 막았다.
영재는 “준영아 우리 그만하자”고 이별을 말했고 준영은 “내가 잘할게. 많이 부족한거 알고 더 노력할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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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는 “너가 뭐가 부족해. 넘칠 만큼 잘했어. 그런데도 넌 더 이해하려고 노력할 거고. 난 계속 미안해질거야”라며 이어 “미안해 하면서 만나는 게 내가 너무 힘들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JTBC ‘제3의 매력’은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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