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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시황]美 중간선거 앞두고 원·달러 환율 보합

미국 중간선거 등 변곡점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전 내린 1,121원50전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10전 떨어진 1,119원50전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조금씩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미국은 5일(현지시간)부터 대(對)이란 제재를 다시 시작한다. 6일에는 중간선거가 열리고, 7~8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주요 이벤트가 연달아 있는 만큼 환율이 당분간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2원82전 내린 100엔당 989원53전에 거래를 시작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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