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요리 연구가 이혜정의 부친 유한킴벌리 이종대 전 회장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스페셜’에서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의 삶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평사원으로 시작해 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된 아버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혜정의 부친 이종대 씨는 유한킴벌리 평사원에서 시작해 회장직까지 오른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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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은 “제 가족도 물론 그렇지만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제 아버지, 엄청 감사하다. 그분의 인생을 닮고 싶다. 그분처럼 세상을 향해 노력하고 살고 싶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그는 “그런 부모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아니라 그런 딸이 있어 내 인생이 나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싶다. 그런 자식이고 싶다“고 말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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