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업 분야가 떠오르고 있지만, 그 중 교육 관련 독서실 창업 분야는 꾸준히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 분야의 수요는 비단 학생들뿐만 아니라 직장인, 주부, 학부모, 노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프리미엄 독서실 분야는 최근 5년 새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영역이다.
프리미엄독서실 분야가 떠오르며 확실히 다르지만,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기본 뿌리는 같은 스터디카페 분야 역시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플랜에이(Plan A)는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무인스터디카페로의 영역을 확장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플랜에이는 (주)아지오디자인이 모태가 된 남다른 학습 공간 제공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플랜에이가 스터디카페를 출범하며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바로 프리미엄독서실과 무인 스터디카페 공간만의 차별성이다. 스터디카페는 입구부터 밝고 쾌적한 느낌을 자아내며, 기존의 정형화된 프리미엄 독서실 틀에서 벗어나고자 디자인 곳곳에 신경을 기울였다. 이에 책상 하나, 의자 하나, 소품 하나까지도 보다 자유로운 환경 구현을 위해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색다른 내부 공간 설계를 위한 디자인 구상 외에도 플랜에이 무인스터디카페는 출범하기까지 약 1년여의 세월이 걸렸다. 이 기간 시행착오를 거쳐 자체 키오스크기 개발에도 성공했다. 키오스크기는 외부 디자인에서부터 남다른 감각으로 어느 인테리어와 배치해도 어울리는 조화로움을 갖췄다.
키오스크기의 프로세서 역시 기본 결제와 적립금의 확인 기능 외에도 발전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키오스크기에서 주요 시험 버튼을 터치하면 수능을 비롯하여 공인중개사, 노무사 시험 등 각종 주요 시험의 일정과 디데이 체크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학업 성취도를 위한 이용 시간별 랭킹 확인 기능도 제공되어 이용자에게 색다른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물론 키오스크기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그래도 방법을 모르겠다면 ‘처음왔습니다’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이는 기기 사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세한 도움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직접적 호출이 필요하다면 ‘매니저 호출’ 버튼을 터치하면 기기 작동 관련 다양한 문의가 가능하다.
플랜에이 관계자는 “플랜에이의 제2브랜드 스터디카페는 프리미엄독서실과 마찬가지로 학습하는 공간, 그 뿌리는 같지만 이용자의 목적이 분명 다를 것임을 염두했다. 이에 인테리어부터 시스템까지 차별화를 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다. 특히 키오스크기의 경우 일반 결제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장착하여 센터장, 이용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플랜에이(Plan A) 프리미엄 독서실ㆍ무인스터디카페 창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전화 또는 문자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