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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YG보석함' 방예담부터 日 연습생까지…본격적인 경쟁의 서막

/사진=‘YG보석함’




YG엔터테인먼트가 오랫동안 감춰둔 ‘YG보석함’이 드디어 개봉됐다. 총 29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새로운 보이그룹 멤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시작했다.

16일 오후 10시 V라이브에서 방송된 ‘YG 보석함’에서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에 뛰어든 YG 연습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22명의 연습생들은 총 3개 팀으로 나뉘어 평가를 받았다. 가장 먼저 공개된 Treasure A팀은 YG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연습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그만큼 데뷔 가능성 역시 큰 팀이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단연 방예담이었다. SBS ‘K팝스타2’ 방송 당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방예담은 6년이 지난 지금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물. 이날 방예담은 “어쩌다 보니 YG 최장수 연습생이 됐다. ‘언제 데뷔하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데뷔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예담은 실력과 근성 면에서 모두 칭찬을 받았다. 방예담은 사회와 과학 모의고사에서 전교 1등이 나왔다고 밝히기도.

관계자는 “나이도 어린데 존경스럽다 생각 될 정도로 열심히 사는 친구다”라며 칭찬했고, 다른 연습생들 역시 “예담이는 타고 났다. 천재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병곤, 최현석, 김준규 등 JTBC ‘믹스나인’에서 봤던 연습생들도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하지만 김준규는 어딘지 모르게 위축되고 지쳐있는 모습으로 다른 연습생들의 걱정을 샀다.

“‘믹스나인’이 끝나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한 김준규는 심리상담사와의 대화 중에도 “사람들한테 티를 내는 게 무서웠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A팀에 이어 Tresure B팀도 공개됐다. 특히 B팀은 여러 대형 기획사들에게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는 윤재혁, 샤이니 민호 닮은꼴 장윤서, 왕군호 등 비주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연습생들이 포함됐다.

/사진=‘YG보석함’


마지막 Tresure C팀은 14~15살의 막내라인 연습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연습실로 향해 기량을 쌓았다. 이들 중에는 ‘K팝스타6’ 우승자인 보이프렌드 김종섭도 포함돼 있었다. 김종섭은 방송 당시보다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A, B, C팀은 월말 평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매달 금요일 단체 안무, 개인 무대로 평가를 받으며, 프로듀서 및 관계자들은 잘한점과 부족한 점을 피드백 한다.

이날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연습생들에게 “빅뱅 5명, 위너 5명, 아이콘 7명이다. 데뷔 인원은 5명이다. 그런데 프로그램 중간에 정확한 인원을 발표하겠다. 몇 개월 동안 자기의 인생을 걸고 치열하게 해준다면 너희 인생에 많은 걸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2명 중에 5명을 뽑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겠지?”라며 “숨겨둔 인재들이 있다. 일본 지사에서 7명의 멤버들이 와서 총 29명이 경쟁한다”고 말하며 숨은 병기 Tresure J팀을 공개, 더욱 치열해진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으로,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이 함께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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