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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민족지도자들의 발자취를 더듬다

윤보선·신규식·이동휘·여운형 등

내년 임시정부 수립 100년 맞아

윤보선민주주의硏 22일 학술회의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이 2019년 100주년이 되는 3·1독립만세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학술회의를 22일 ‘상해임시정부와 윤보선’라는 주제로 연다.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되던 시기에 활동했던 신규식, 여운형, 신익희, 이동휘, 이승만, 윤보선 등 당시 주요 지도자들의 움직임을 각계 전문가들이 다시 검토해보는 자리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신용하 교수는 앞서 배포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성립과정’ 강연문을 통해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는 전 민족이 전국적, 전계층적으로 참여했던 민족 민주혁명의 아들이며 따라서 삼일운동은 기미혁명이라고 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부에서는 정윤재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의 사회로 강영심 교수(이화여대 이화사학연구소)와 변은진 교수(전주대)가 각각 ‘신규식과 상해임시정부’, ‘여운형과 상해임시정부’에 대해 발표를 하고, 배경한 교수(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와 윤대식 교수(한국외대)가 토론을 맡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인식 교수(중앙대)의 사회로 이강수 학예연구관(국가기록원)과 반병률 교수(한국외대)가 각각 ‘신익희와 상해임시정부’와 ‘이동휘와 상해임시정부’에 대해 발표한다. 남광규 원장(매봉통일연구소)와 전상숙 교수(광운대)가 토론을 진행한다. 3부에서는 김명섭 교수(연세대)의 사회로 이택선 교수(한국외대)가 ‘이승만과 상해임시정부’ 발표를 하고 서희경 연구원(서울대)과 김권정 학예연구사(대한민국역사박물관)가 토론을 진행한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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