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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상 휩쓰는 상업시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우수상

경기도 건축문화상 등 수상 잇따라

수로 따라 캐널스트리트몰로 조성

'한국의 베니스'로 상권 활성화





김포 한강신도시의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Laveniche March Avenue·사진)’ 상업시설이 잇단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분양형 상업시설로는 첫 수상작품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밖에 경기도 건축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상업시설로는 드물게 건축물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조성된 상업시설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강신도시 조성 때 인공 수로와 함께 라베니체라는 수변 상업용지를 기획한 데서 출발했다. 이후 시행사인 알토란이 전체 26개 필지(약 3만 4,000㎡)를 매입하면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왕복 1.7㎞로 국내에서 가장 긴 수로를 따라 이어지는 캐널스트리트몰로 조성되고 있다. ‘한국의 베니스’로 불리며 한강신도시 랜드마크 상권으로 성장하고 있다. 알토란은 상업시설 분양뿐만 아니라, 공연, 체험형 놀이시설, 참여형 교육 등 다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을 접목해 상권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알토란 관계자는 “알토란은 상가 개발 매출의 일부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하고 있다”며 “상가 장사가 잘되도록 일년 내내 이벤트를 열고 필요하다면 추가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주변엔 한강 센트럴자이 · 래미안 한강 등 약 2만 6,000여 가구의 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한강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국민은행전산센터·신세계데이터센터·지식산업센터·종합병원(예정) 등의 상주근무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 다. 총 13차 중 현재 7차까지 완공됐으며 8차 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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