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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INSIDE]중부발전, 협력사와 해외동반진출 ‘K-장보고 프로젝트’ 가동

수출상담액 2,200만 달러 달성





김신형(첫째줄 왼쪽 아홉번째)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과 K-장보고 프로젝트 시장개척단이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수출로드쇼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K-장보고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중부발전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상생협력사 14개사와 함께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아세안 신흥국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한 K-장보고 프로젝트는 중부발전만의 특화된 해외동반진출 4단계 사업으로 △청년장보고(1단계) △청해진장보고(2단계) △해상왕장보고(3단계) △무역왕장보고(4단계)로 구성되며, 협력기업이 경쟁기반 확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신성장ㆍ신시장을 개척하는 강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중부발전과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지원한다.

중부발전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국가별 전력청, 에너지 기업 등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시장개척단은 수출상담회에서 우수 중소기업 신제품(NEP)과 정비기술을 홍보했다. 현지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구매실무자와 1:1 매칭하는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도 마련했다. 시장개척단은 이번 파견으로 수출상담액은 2,200만달러를 달성했고, 성일터빈·고려엔지니어링 등은 구매의향서 계약금액이 약 300만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창출했다.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고자 아세안 신흥국에 보다 많은 협력기업이 동반진출 할 수 있도록 대ㆍ중소기업간 협업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중부발전 브랜드파워를 공유함으로써 협력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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