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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진건ㆍ판교-동판교ㆍ동탄-북동탄 등 ‘신도시 강남’ 두각

‘다산의 강남 진건’ 마지막 분양...다산신도시 자연&자이 12월 분양





서울 강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처럼 수도권 신도시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신도시내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거나 역이나 공원, 업무시설 등과 같이 신도시의 핵심시설이 몰려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져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곳은 ‘신도시의 강남’으로 인식돼 집값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판교신도시의 동판교, 동탄2신도시의 북동탄, 다산신도시의 진건지구 등이 신도시의 강남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판교신도시의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동쪽의 백현동·삼평동은 동판교, 서쪽의 운중동·판교동은 서판교로 불리곤 한다.

서판교의 경우 자연녹지들이 잘 보존돼 있는 주거중심지로 조성돼 있는데 비해 동판교에는 신분당선 판교역, 알파돔시티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다양한 IT기업들이 몰려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들어서 있다. 선호도 역시 이러한 판교신도시의 핵심시설이 몰려 있는 동판교가 높은 편이다.

동탄2신도시도 마찬가지다. 리베라CC를 기준으로 북쪽의 영천동, 청계동, 오산동 등을 북동탄, 남측의 목동, 산척동, 장지동 등을 남동탄으로 불린다. 남동탄에는 동탄호수공원 등을 중심으로 주거지역이 조성돼 있는데 비해 북동탄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시설인 동탄역(SRT·GTX-A),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멀티플렉스, 동탄테크노밸리 등의 다양한 핵심시설이 집중돼 있다.

연내에도 다산신도시에서 강남으로 인식되고 있는 진건지구에서 분양단지가 나온다. 경기도시공사는 GS건설과 함께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74㎡ 285가구 △84㎡ 593가구 등 전체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입지여건도 좋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 IC, 퇴계원 IC, 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약 1.3㎞ 거리 진건지구 자족용지 8만 3969㎡부지에는 영업면적 5만 9500㎡ 규모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계획돼 있어 편의시설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도 조성 중에 있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멩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왕숙천의 경우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중심경관시설인 열상산수폭포, 등성이숲, 자락뜰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조성 예정인 진건지구 내 중앙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18년 3월 개교), 다산중(18년 9월 개교), 다산고(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11월 24일까지 모델하우스 내 홍보관에서 사전 상담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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