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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인공지능 융합한 의료영상솔루션 공개"

25일 미국에서 '인피니트팩스7.0' 선봬

암 등 병변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기술을 융합한 의료영상솔루션을 내놓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이 같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명은 ‘인피니트 팩스7.0’(INFINITT PACS 7.0)이다.

인피니트 팩스7.0을 이용하면 수백장의 영상 중에서 암이나 악성종양 등의 병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같은 부위를 촬영한 과거 영상과 현재 영상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어 병변의 추적 관리가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진다고 해당 회사측은 소개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제품에 대해 “의료진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 솔루션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라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진료 및 연구에 매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정보기술(IT)을 의료영상정보 분야 등에 접목한 제품을 출시해 질병진단과 치료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120명이 넘는 연구원을 통해 신제품 및 신기술 연구개발에 힘써왔고 미국과 유럽에 이어 동남아시아, 브라질, 중동에 지사를 두고 활발하게 수출활동도 벌이고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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