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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PF대출 통해 분양…안정성 높인 ‘더케렌시아 300’

HUG PF대출, 올해 서울 오피스텔 사업장으로는 첫 사례





신규 아파트 분양 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는 가운데, 분양 안전성은 획득하고 절차상의 복잡함은 피한 오피스텔이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최근 정부가 연달아 내놓는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HUG로부터 분양보증 혹은 PF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지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연기되는 등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HUG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사업이 진행되는 오피스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북위례 서울 송파권에 들어서는 ‘더케렌시아 300’은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HUG의 PF를 통해 사업자금이 조달돼 안정성을 보장받고 있다.

일신건영이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1, 6-1-2블록에서 분양 중인 듀얼 컴팩트 하우스 ‘더케렌시아 300’은 HUG의 PF를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 사업장으로는 첫 사례다. HUG의 PF를 통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사업자금을 안전하게 조달 받아 사업이 차질 없이 일정대로 진행되므로 안정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대부분 단지 규모가 작은데다 공사기간이 짧은 만큼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부족한 중소건설사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오피스텔 관련 악재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시장보다 영향을 크게 받아 투자자 입장에서는 심리적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만일 투자 안전성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 있다면 ‘옥석 가리기’ 하려는 수요자의 관심을 끌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HUG의 경우 지난 6월부터 표준 PF 대출 주관금융기관도 기존 4개(우리은행,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KEB하나은행)에서 5개(우리은행, 국민은행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로 확대하고, 표준 PF 대출금리도 기존의 기준금리+1.81%에서 기준금리+1.80%로 인하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별 대출금융기관별 PF금리도 차등없이 CD(3개월물)+1.80%의 표준화된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고, 대출취급 수수료, 중도상환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돼 자금조달 및 사업추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더케렌시아 300’은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41실이,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해당 단지는 북위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 기존 아파트와 12월부터 분양 예정인 북위례 지역의 신규 아파트들의 경우 대부분 전용 85㎡ 초과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다 보니, 1~2인 가구 수요자들에게 ‘더케렌시아 300’은 더할 나위 없는 희소가치를 갖는다. 또한 북위례 지역은 행정구역이 대부분 송파구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치가 높으며, 원도심 접근성이 좋아 이미 갖춰진 송파구의 생활편의시설이나 업무지역으로 이동도 편하다.

‘더케렌시아 300’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고, 거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환승을 통하면 강남권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위례’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고, 위례신도시의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이와함께 도보권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 확보에도 용이하다.

단지 내부는 투룸으로 제공되는 전용 29㎡를 제외한 나머지 290실이 1.5룸으로 설계됐다. 1.5룸은 원룸에 중문(룸 파티션)을 무상 설치해 독립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형태다. 원룸의 경우 출입문을 열면 실내가 훤히 들여다보이고 손님이 찾아오더라도 사생활 보호가 어렵다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나무 소재의 중문을 설치해 투룸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일부 실에는 테라스가 도입돼 물품 보관 등 추가 공간을 쓸 수 있으며 건물외관까지 특화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2.5m 천정고에 우물천정을 적용, 2.6m까지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35-8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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