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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부동산금융대상] 베스트 부동산금융사, 신한리츠운용

우량 오피스 발굴해 리츠투자 저변 넓혀





올해 부동산금융업계 최고 히트상품인 ‘신한알파리츠’의 신한리츠운용(대표 남궁훈·사진)이 한국부동산금융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모 리츠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신한알파리츠는 부동산간접투자 상품인 리츠의 대중화에 불을 당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외 선진국에서 리츠는 대중화된 투자수단이지만 국내에선 개인 투자자에겐 생소한 기관투자자들만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고령화가 가속화 되는 가운데 노후를 안정적으로 대비할 중위험·중수익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다. 신한리츠운용이 이 같은 시장의 수요를 부합하는 우량한 오피스 빌딩들에 투자하는 리츠를 출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설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한리츠운용이 성공적인 상품을 내놓을 수 있었던 데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강력한 의지와 협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모·상장과정에서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등 계열 금융사의 막강한 마케팅 파워는 성공적인 공모를 이끈 일등 공신이다. 어떤 상품이든지 상품력이 아무리 훌륭해도 제대로 마케팅을 하지 못하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없다. 신한알파리츠 관계자는 “고객에게 투자할 가치가 충분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하자는 공동목표 하에 관련 회사 간 원활히 의견 조율이 이뤄졌고 이에 힘입어 1호 공모 리츠를 빨리 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공모 결과 자본금 1,140억 원 모집에 4,927억 원의 청약이 몰려 4.32:1이라는 역대 공모 리츠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5,000여 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남궁 대표는 “국민 누구나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리츠는 건전한 부동산투자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모토인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는 데 최적화된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공모 리츠를 다수 출시하는 한편 기존 리츠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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