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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 오른다

생보 8.7%·손보 5.9%↑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7% 오를 것으로 보인다. 생명보험 상품은 평균 8.7%, 손해보험 상품은 평균 5.9%씩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문재인 케어’를 통한 반사이익 등이 고려돼 인상률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며 반발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최근 실손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참조요율을 각 보험사에 공지했다. 보험사들은 이 참조요율을 바탕으로 자사 손해율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최종 결정한다.

생명보험 인상률은 8.7%로 올해 매달 1만2,651원을 냈다면 내년에는 1만3,755원을 내야 한다. 손해보험의 실손보험료는 내년에 평균 약 5.9% 상승한다. 올해 매달 1만4,861원의 보험료를 냈다면 내년에는 1만5,745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동결된 것을 제외하면 최근 수년간 15~20%는 꾸준히 올려왔다”며 “문재인 케어 효과로 6.15%가 억제되는 등 정부의 지나친 통제로 실손보험의 만성적인 높은 손해율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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