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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미쓰백’ 불법 다운로드 논란 사과 “감사와 사죄의 마음 전해”

만화가 박광수가 영화 ‘미쓰백’ 불법 다운로드 관람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광수생각’으로 유명한 만화가 박광수는 12월1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문과 함께 ‘미쓰백’ 다운로드 결제창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 미쓰백’ 포스터




박광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생각이 짧았다. 다시는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우매한 저를 일깨워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와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밤 늦게 귀국해서 사과가 늦었다. ‘미쓰백’처럼 좋은 영화를 만드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쓰백’의 VOD를 구입하는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다.

앞서 박광수는 “오늘 새벽에 영화 ‘미쓰백’을 불법 다운로드 해서 봤다. 이 영화의 제작자 분에게 비록 늦었지만 합당한 영화 관람료를 드리고 싶다. 연락 주시면 꼭 돈 보내 드리도록 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엄연한 범죄 행위인 불법 다운로드를 받았다는 것을 SNS에 올린 행위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었다.

한편 한지민 주연의 ‘미쓰백’은 지난달 VOD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불법 다운로드 건에 대해, 제작사측이 강력한 법적 조치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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