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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2cm 서구적인 몸매와 남다른 패션 센스의 모델 '신수아 ' 인터뷰





SNS상에서 탈아시아급 서구적인 몸매의 모델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한 의류 쇼핑몰 대표인 신수아다.

그녀는 162cm 크지 않은 키에도 작은 얼굴과 긴 다리로 비현실적인 비율을 자랑했다.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등극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모델 신수아. 그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기자: 안녕하세요?

신수아: 안녕하세요.

기자: 우와 다리가 정말 기시네요~

신수아: 감사합니다. (하하)

기자: 아.. 장난이에요 수아씨 오늘 첫 인터뷰라고 하셔서 분위기 좀 띄워보려고 얘기했어요

신수아: 기분 좋은 첫 스타트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기자: 수아씨를 모르는 사람에게 수아씨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은데, 수아씨 자기를 나타내는 키워드 3개를 뽑자면 어떤게 있나요?

신수아: 음 제가 말하긴 민망하지만.. 뽑자면, (수줍수줍) 패션아이콘? 탈아시아? 젊은ceo? 영앤리치? 요새 유행하는 단어들은 다 갖다 붙이고 싶네요. 하하. 사실 제가 되고 싶은 저의 꿈이에요. 아직도 부족한데 그렇게 되려고 열심히 노력해야죠.



기자: 아까까지 겸손하게 가신다고 한 것 같은데요.

신수아: 죄송합니다.. 최대한 겸손하게 가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신나서 설명했네요. (웃음)

기자: 수아씨를 보면 되게 첫인상부터 굉장히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데 자신감의 원천은 어디인가요?

신수아: 아무래도 제 자신에 대한 확신과, 그만큼의 노력인 것 같아요. 항상 제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는 편 이라 편하게 살지 않고 뭐든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단 걸 느낀 후로부터는 더 더욱 이요.

기자: 수아씨를 보면 욕심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도 많아 보이고요.

신수아: 활동적이고 항상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면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도 그만큼 참 좋아하고요.

저의 인생에 대한 강한 투지와 열정, 의욕을 가지고 살아가려 해요. 항상 도전하고 변화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일을 벌리는 걸 즐기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더라도 만족하지 않고 항상 더 나은 것을 향해 도전 해 나가니 삶에 있어서 심심할 날은 없는 것 같아요.

기자: 이런 마인드 때문에 어린 나이에 ceo가 될 수 있었던 거군요. 혹시 수아씨만의 비법이 있다면?

신수아: 사람에 대한 관심 인 것 같아요. 항상 고객님들이 어떤걸 원할까 니즈가 무엇일까, 생각하고 주변사람들 에게도 물어보는 편 이에요. 예를 들어 횡단보도에서 예쁜 옷을 입고 지나가는 여자를 보면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나?’ ‘저런 옷을 모티브로 만들어보면 예쁘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항상 생활에서 영감을 받는 것 같아요. 그걸 실행으로 바로 옮기구요.





기자: 멋져요. 혹시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지요?

신수아: 음.. 저는 유머 있는 사람, 말에 센스가 있는 사람이요. 그런 사람을 만나면 궁금 해 져요. 이야기를 해보고 싶고요. 일단 말이 잘 통하고 자기 자신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 매력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같은 센스도 많이 보는 편 이에요.

기자: 그렇군요 남자친구는 있어요?

신수아: 아니요. 하하 예전엔 불같이 사랑했는데..

기자: 수아씨에게 사랑은?

신수아: 최고의 선물이요. 날 최대한 긍적적으로 끌어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

기자: 하하 빨리 사랑을 해야겠어요.

신수아: 인연은 이상하게 찾으면 안 나타나는 것 같아요. 물론 찾는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운명론자라서 언젠간 저의 인연이 나타나겠죠?

기자: 참 긍정적이에요 수아씨는.

신수아: 긍정적일 땐 무지하게 긍정적이지만 부정적일 땐 또 참 부정적일 때가 많아요. 성인이 돼서 사회생활을 하면 나의 어두운 모습은 감추고 사니까요.



기자: 요즘 들어 참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데, 수아씨에게는 아티스트의 감성도 많이 느껴져요. 화보사진에서는 정말 일반 사람들은 할 수 없는 포즈도 참 많네요.

신수아: 궁극적인 저의 꿈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게 맞는 것 같아요. 예술이 참 좋아요.

기자: 그럼 수아씨가 생각하는 예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신수아: 제가 생각하는 예술은 남들이 표현하지 못하는걸 속 시원하게 표현 해 주는걸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엔 사람들 시선을 정말 많이 신경 썼는데, 요새는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거, 표현 하고 싶은걸 다 하려고 해요. 자기가 직접적으로 하지는 못하는 걸 아티스트가 표현 해 주고, 속 시원하게 가슴을 긁어 주는 게 대중들이 원하는 거 아닐까요? 너무 뻔 한 건 재미 없잖아요. 항상 신선한 게 좋아요. 자극적이고. 가끔 사람들이 절 보고 신념 있는 또라이 라고도 해요 하하 .. 지킬 건 지키니깐.

기자: ‘신수아’의 인생에서 최종목표는 무엇인가요?

신수아: 저는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는 이 사회에서 안정감을 많이 느끼는 편 이에요. 그냥.. 저를 기억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당신들을 위해 항상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걸!! 그게 최종 목표인 것 같아요. 그 사람의 인생에서 내가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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