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해 나무의 영양분을 빨아들이며 자라는 약용버섯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분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중에서도 암세포를 억제하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항함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일본 쇼와대학 연구팀이 폐암을 유발시킨 쥐에 차가버섯 추출물을 투여해 본 결과, 쥐들의 폐암 종양세포 생성 속도가 늦춰지고 종양의 크기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됐다.
차가버섯은 돌처럼 단단하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차가버섯분말을 먹거나 차가버섯 가루를 작게 뭉쳐낸 차가버섯환 등으로 가공해 먹는 것이 방법이다.
이외에도 차가버섯은 차, 액기스, 환, 즙, 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 가능하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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