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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와 베라’ 소름 끼치는 두 자매의 엇갈린 기억

파스칼 로지에 감독의 7년 만의 신작 <베스와 베라>가 소름 끼치는 두 자매의 엇갈린 기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 이후, 자전적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언니 ‘베스’와 트라우마에 갇혀 사는 동생 ‘베라’가 엇갈린 기억 속에서 충격적인 공포를 또다시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베스와 베라>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은 트라우마에 갇혀버린 동생을 안심시키려 노력하는 언니 ‘베스’와, 그런 언니를 원망하며 지하실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동생 ‘베스’의 절망적인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언니 ‘베스’는 굳게 닫힌 지하실 문 앞에서 “베라, 여긴 아무도 없어.”라며 동생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울음소리만 들려오는 지하실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안타까워하지만, 동시에 어딘가 불안하고 초조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공포감을 느끼게 만든다. 한편 스스로를 지하실에 가둔 채 트라우마에 갇혀 사는 동생 ‘베라’의 캐릭터 포스터는 “언닌 날 버렸어, 너무 외로워…”라는 원망 섞인 대사와 함께 절망에 빠진 ‘베라’의 모습이 공개돼, 끔찍했던 그 날과 관련해 과연 어떤 사건이 있었기에 두 사람의 반응이 이렇게 엇갈리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람욕구를 자극시키는 2019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 <베스와 베라>는 2019년 1월 24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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