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강서점·합정점 등 전국 124개 매장에서 ‘2019년 핫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상품들을 선별해 올해 매주 다른 품목을 파격 할인판매하는 연중행사다.
먼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 행사 대표상품으로는 지난해 매출 200억원을 돌파한 딸기를 1만2,990원(국내산·1㎏)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삼성·신한·마이홈플러스 등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또 지난해 2,700톤의 판매량을 기록한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각 1,290원(국내산·100g)에 선보이고 ‘미국산 초이스 꽃갈비살’은 4,990원(100g)에 판매하는 등 인기 육류 상품도 마련했다.
‘청원농협 왕의밥상 이도’ 쌀은 5만4,900원(20㎏)에 판매하고 역시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370만여마리의 판매액을 올린 ‘해동 오징어’는 1마리당 2,000원(원양산)에 선보인다. 여기에 인기 과자 중 하나인 ‘해태 후렌치파이 사과·딸기’는 2,9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관련기사
조서연 홈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가격을 홈플러스가 이끌어나간다는 각오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른바 ‘핫’한 가격의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로 행사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홈플러스가 지난해 인기 품목을 연중 할인가로 판매하는 ‘2019년 핫딜’ 행사에 나선 가운데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