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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내몰린 126년 전통 美 시어스, 램버트 회장이 52억달러에 입찰

/블룸버그




최근 파산한 126년 역사의 미국 백화점 체인 시어스를 에드워드 램퍼트 회장이 약 52억달러에 입찰 받으면서 청산 위기를 넘겼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시어스의 자산매각 입찰에서 동사의 램퍼트 회장이 약 52억 달러로 다시 매수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그는 이번 입찰에서 제시액을 50억 달러에서 약 52억 달러로 올렸다. 인수는 램퍼트 회장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ESL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매수가 최종 확정될 경우 최대 4만5,000명의 고용계속과 전미 425개 점포의 영업계속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이번 주중 공청회를 앞두고 채권단이 램퍼트 회장의 매수에 반대하며 사업청산을 요구하고 있어 최종 승인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시어스나 ESL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시어스는 아마존으로 대변되는 온라인 유통이라는 시대 흐름을 뛰어넘지 못하고 지난해 10월 뉴욕 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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