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역사의 향기/표지석] <20>세종대왕 집터

서울 종로구 통인동에 있는 ‘세종대왕 나신 곳’ 표지석.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종로구 통인동에 있는 세종대왕 집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400m가량 직진하면 ‘세종대왕 나신 곳’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업적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성군(聖君)’ 세종대왕은 태조 6년(1397년) 이곳에서 이방원(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네 살 때 아버지가 왕이 돼 경복궁으로 들어갔다. 태종 8년에 충녕대군에 봉해졌다.

조선의 네 번째 왕으로 32년 동안 재위했던 세종은 백성을 하늘처럼 섬긴 군주였지만 함께 일하던 대신(공직자)들에게는 쉴 틈을 주지 않은 왕이었다. 세종이 공직자들을 혹사에 가까울 정도로 일을 시킨 덕분에 당시 조선은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역사 5,000년 동안 세종 집권 당시가 정치·경제·문화·과학·농업·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번영했다. 모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왕이 아니었으면 ‘천재 언어학자’ ‘천재 음악가’ 등의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은 인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을 것이라는 게 학자들의 견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