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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작년 영업이익 8,525억원…창사 이래 최대





대림산업(000210)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조 9,861억원, 영업이익은 8,52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31일 공시했다. 2017년부터 이어진 수주 호조 속에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77억원 증가하며 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성장을 견인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특히 주택사업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된 원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 확보의 원천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수주액은 8조7,891억원을 기록했다. 1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장 건설 프로젝트와 7,400억원 규모의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공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7조원을 초과 달성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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