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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50일째 칩거중인 올망이, 붉은여우와 사모예드가 절친된 사연은?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50일째 집 안에 틀어박혀 먹지도, 움직이지도 않는 개 올망이의 사연과 붉은 여우와 사모예드가 절친이 된 사연을 방송한다.

제주도의 한 청소년 쉼터에는 최근 한숨이 끊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쉼터에서 키우는 견공 ‘올망이’ 때문. 아무리 이름을 부르고, 간식과 특별식을 코앞에 가져다줘도 마치 삶을 포기한듯 올망이는 멍하니 누워만 있다.

한때는 소리내어 짖기도 하고 집 밖에서 뛰어놀기도 하며 밝았던 올망이는 어느날인가부터 사람의 손길을 철저히 거부하더니 무려 50일째, 오로지 집 안에서만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올망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마음의 병이 치료되는데 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과연 올망이의 슬픈 눈망울에 담긴 사연이 무엇인지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본다.

대구의 한 동물원에는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조합으로 인기스타에 등극한 절친이 있다.



바로 안테나처럼 뾰족선 귀에 탐스러운 빛깔의 꼬리를 자랑하는 붉은 여우 ‘애기’와 폭풍 친화력을 자랑하는 사모예드 ‘뽀야’가 그 주인공이다. 붉은 여우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귀하신 몸으로 경계심이 강해서 사람 손을 타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애기는 무늬만 여우일 뿐 사육사에게 배까지 내밀며 아양을 부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개다.

어떻게 개와 여우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 걸까? 닮은 듯 다른 두 절친의 이야기가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904회 ‘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 올망이’ , ‘사모예드의 남사친은 붉은 여우?!’ 편은 10일 아침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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