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퓨쳐스트림네트웍스, '애드쿠아' 등 자회사들 실적 호조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이하FSN) 자회사인 ‘애드쿠아인터렉티브’와 ‘마더브레인’이 작년 역대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FSN의 지난해 실적이 큰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디지털 중심 종합광고 회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한 286억원을 시현해 창립 18년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7억원, 영업이익률은 9.5%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 매출은 꾸준한 광고 수요 확대에 힘입어 분기기준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마더브레인’ 역시 지난해 매출이 99억원을 넘어서며 연매출 100억원 돌파에 한걸음 다가섰다. 같은기간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24.8% 성장한 15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광고 취급고 증가에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애드쿠아인테렉티브는 광고 취급고가 2015년 약 45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약 880억원으로 최근 3년새 두 배가량 증가했다. 마더브레인 역시 지난해 광고 취급고가 약 400억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황재우 FSN 이사는 “애드쿠아와 마더브레인 모두 연말 광고 수요 확대 등 디지털 마케팅 광고 시장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 했다”며 “특히 마더브레인은 디지털 광고 분야 핵심인력 확충으로 광고주가 25%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량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주회사인 FSN의 실적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FSN은 지난 8일 자회사 ‘애드맥스’의 작년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61.9%, 80.9% 성장한 73억원,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바 있다.

황 이사는 “디지털 광고를 기획?제작?운영하는 종합 광고 대행 사업과 다양한 채널로 광고물을 노출하고 최적화하는 미디어&애드테크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광고시장이 소셜미디어, 동영상 플랫폼 등 모바일에 특화된 시장 중심으로 급성장 하고 있어 올해도 견실한 자회사들과 함께 의미있는 성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