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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의 '큰형님' 노엘 갤러거, 한국 또 온다…5월 19일 내한공연

노엘 갤러거/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오아시스(Oasis)의 ‘큰형님’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오는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노엘 갤러거는 오는 5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한국 팬들과 만난다. 1991년에 결성된 오아시스는 브릿팝의 부흥기를 이끈 영국의 국민 밴드이다.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영국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7,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받았고, 로큰롤의 역동적인 리듬에 팝의 감성과 멜로디를 조화시킨 오아시스의 음악은 동시대와 후배 밴드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비록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 두 형제 사이의 불화로 인해 오아시스는 해체되었지만 이후 이들은 각각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와 비디 아이(Beady Eye)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고 오아시스 음악에 목마른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의 보컬과 리드 기타를 담당한 것은 물론 오아시스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하는 등 밴드의 구심점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오아시스 해체 이후 노엘 갤러거는 ‘하이 플라잉 버즈’ 이름으로 지금까지 총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발표된 모든 앨범은 UK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빌보드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등 세계 각국의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는 등 여전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아시스로 한국을 찾았을 때는 물론 솔로 앨범 발표 이후 진행된 내한공연 또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 일정이 추가될 정도로 노엘 갤러거는 한국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큰형님’이라는 애칭과 함께 날카로운 독설과 유머를 오가는 독특한 화법의 인터뷰는 ‘노엘 갤러거 어록’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팬들이 보여준 열광적인 환호와 ‘떼창’에 매료된 노엘은 매번 한국 공연과 팬들에 대한 감동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왔다.

지난해 8월에 개최된 내한공연 또한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진을 기록했는데, 당시 환호를 쏟아내는 팬들에게 노엘 갤러거는 “아름다운 이곳에 꼭 돌아오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약 9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내한 무대를 통해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공연 티켓은 스탠딩과 지정석R 11만원, 지정석S는 9만9,000원으로, 오는 2월 19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멜론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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