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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배 화보협 이사장 “화재사고 줄여 국민 안전에 앞장”

이윤배 신임 이사장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신임 이사장은 “협회 회원사인 보험사는 물론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며 “(국민을 상대로 한) 화재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방재 컨설팅 능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손보 사장을 지낸 이 이사장은 12일 제17대 화보협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후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화재보험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형 화재사고 등이 줄어야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국민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해 협회가 적극 나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앞서 열린 취임식 인사를 통해 “그동안 손해보험, 은행, 증권, 생명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안정적인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협회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험관리에 관한 이슈 선제 발굴 △사원사의 위험관리 업무 확대 지원 △지난 46년간의 안전점검 관련 빅데이터 활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동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과 NH농협생명 경영전략 부사장, NH농협손보 대표 등을 지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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