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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공기업]한국동서발전, 중기 해외판로 개척 도움…동반성장에 집중

박일준(왼쪽 아홉번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한국동서발전형 사회적가치 추진 선포식’을 한 뒤 박수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지원 캐치프레이즈는 ‘동서동행(동서발전이 함께한다)’이다. 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을 단순히 지원하는 것을 넘어 생태계적 관점에서 공생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협력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창업·벤처기업 집중 육성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동서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 최다 획득’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공기업 최초로 6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고 2017년에도 다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동반성장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체계를 마련하는 등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가 체계적으로 제시된 결과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일자리 창출 지원 △성과공유제 문화 정착 △지역 산학연 연계를 통한 협력기업 성장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또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출 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과 ‘파워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과 ‘EWP 산업혁신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시행해온 EWP 산업혁신운동의 성과가 눈에 띈다. 이 사업은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납기 단축을 목표로 공장혁신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06개의 지원 중소기업이 43억4,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동서발전은 이 사업의 참여 범위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창업·벤처기업의 집중 육성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20 동반성장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오는 2020년까지 국산화 기술 연구개발(R&D)에 1,000억원을 투자하고 벤처기업 100개와 신규 창업 기업 30개를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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