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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결국 보잉 737맥스 기종 운항 중단

추락사고 사흘 만에 트럼프, 운항 중단 지시

  • 손철 기자
  • 2019-03-14 04:45:40
  • 경제·마켓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개월 사이에 두 차례 ‘전원 사망 추락사고’가 발생한 미 보잉사의 737 맥스 8 및 737맥스 9에 대해 즉각 운항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美도 결국 보잉 737맥스 기종 운항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같은 조치는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8 여객기 추락사고가 난 지 사흘 만에 나왔다.

사고 항공기는 지난 10일 승객과 승무원 등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케냐 수도 나이로비로 향했으나,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사고 이후 중국·영국을 비롯해 40개국 이상이 이 기종에 대한 운항중단 조치를 결정했으나 미 연방항공청은 운항 중단을 명령할 근거가 없다며 버텨왔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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