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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테크노파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재제조 부품 산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서울테크노파크,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 통해 시장 활성화 위한 초석 다져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가 지난 3월 19일 ‘자동차 재제조 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영필 서울테크노파크 기획사업본부장과 송명식 재제조협회 협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테크노파크가 위탁 운영하는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JAC)와 재제조협회는 재제조 부품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로 협의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재제조 부품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 소개 및 지원 ▲스타트업 활성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재제조 부품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재제조협회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테이터 활용 ▲자동차재제조혁신센터 건립에 따른 사업 개발 및 운영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을 하게 된다.



자동차 재제조 부품은 수명을 다한 부품을 회수해 분해, 세척, 검사, 수리, 조립의 다섯 단계를 거쳐 신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갖도록 다시 상품화하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이미 재제조 부품 시장이 하나의 거대 산업군으로 형성돼 있다. 시장규모는 미국 63조원, 유럽 21조원, 일본 1조4000억원에 이르며, 우리나라도 2조원 가량의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장안평 일대에 300여 개의 자동차 재제조 부품업체가 밀집돼 있다.

조영필 본부장은 “자동차 재제조 부품산업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친환경 사업이자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2조원 이상의 시장 잠재력이 있는 재제조 부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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