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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로이킴 경찰 출석 "음란물 직접 찍었나" 여부 주목

가수 로이킴 / 사진=양문숙 기자




정준영 등과 함께 단톡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10일 경찰에 출석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로이킴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로이킴은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학업 문제로 미국에 머물던 로이킴은 전날 오전 4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기습 귀국해 거센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 대화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도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가수 에디킴 역시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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