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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서비스로 1·4분기 945억원 중개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 소비자에게 적합한 대출을 중개해주는 맞춤대출서비스로 올해 1·4분기에 945억원(7,685명)을 중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537억원)보다 76% 증가한 규모다. 인원도 70% 늘었다. 이 서비스로 중개한 대출상품의 평균 금리는 연 11.50%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포인트 내렸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서민금융 콜센터를 자동응답에서 직접 상담으로 개편하고 서민금융 현장을 15회 방문하는 등 홍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개편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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