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호멘토링스쿨 입학식 개최

허인(왼쪽 일곱번째) KB국민은행장과 민병두(〃아홉번째) 국회 정무위원장, 윤석헌(〃 열번째) 금융감독원장이 25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열린 ‘소호멘토링스쿨’ 입학식에서 토니오 대표, 홍석천 대표 등 멘토단, 수강생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5일 서울 합정동 KB금융그룹 연수원에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외식업 사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재기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소호 멘토링스쿨을 개최했다.

이날 1기 입학식에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멘토인 홍석천 대표, 이형석 원장, 토니오 대표, 구재희 대표, 차민욱 대표 등과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소호 멘토링스쿨은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목표로 시행한 ‘KB 소호 컨설팅’ 서비스의 일환으로 7주에 걸쳐 외식업 분야별 대표 멘토가 강의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은 ‘KB 소호 컨설팅 센터’의 경영 컨설팅을 받는 수혜자들로 매출 실적, 종업원수, 사업계획서 등 제반 자료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KB국민은행은 전국 KB 소호 컨설팅 센터와 수강생을 매칭해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기존 ‘소호 컨설팅’과 ‘창업아카데미’의 기능에 ‘소호 멘토링스쿨’ 프로그램을 더해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의 행복을 위한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한 두번째 소호 멘토링스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