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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예금 실사보고서 공개한 업비트 "고객 예치 규모보다 많은 양 보유"

  • 김연지 기자
  • 2019-04-26 15:32:57
  • 시황
암호화폐 예금 실사보고서 공개한 업비트  '고객 예치 규모보다 많은 양 보유'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고객 예치 규모보다 많은 코인과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2분기 암호화폐 및 예금 실사 보고서’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실사는 유진회계법인이 지난 4월 1일 오전 3시 기준으로 업비트가 보유한 222종의 코인과 회사 명의 예금 실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암호화폐 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에 지급할 암호화폐 대비 금액 기준으로 약 102.49%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퍼센티지는 회사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내의 원화 환산 환율을 기준으로 산정된 것이다.

예금 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에게 지급할 금전 대비 150.66%의 금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분기 대비 보유 암호화폐와 예금이 모두 줄어들었지만 회사가 보유한 예금총액은 업비트의 전 고객이 예치한 고객 소유의 고객예치금 총액을 초과했다는 것이 업비트 측의 주장이다.

이번 암호화폐 실사는 두나무가 개발한 내부 전자지갑과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전자지갑에 실재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금의 경우엔 두나무가 보유한 예금명세서를 기초로 확인된 결과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고객에게 지급할 암호화폐와 예금을 모두 초과하여 보유하고 있어 언제든 고객에 원할 때 지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사를 통해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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