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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구리 노다지가? 관련株 초강세

울산지검 "해당 매장량 확인된 바 없다"

구리 관련 업체의 주가가 26일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부산 도심의 금련산에 구리(Cu)가 대규모로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는데, 이에 대해 검찰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리 가공업체인 대창(012800)의 주가는 30% 오른 상한가를 기록하며 1,365원에 마감했다. 역시 비철금속 전문 제조업체로 동일 업종인 이구산업(025820)도 29.92% 올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들 종목은 부산국제관광개발이 수영구 금련산 81광구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80조원에 달하는 양의 구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일제히 급등했다.

인근 황령산 스노우캐슬 사업을 추진 중인 동일철강(023790)화인베스틸(133820)도 각각 30%, 29.99%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금강공업(014280)도 우선주(11.11%)와 보통주(5.54%)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이날 울산지검은 “해당 지역 ‘표본조사 구간의 구리 매장량이 3,600t’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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