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공제자산 관리·운용을 책임질 자산운용본부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산운용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 중소기업공제기금 등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에 대한 자산 관리·운용 업무를 총괄하는 에 관한 최고관리자(CIO)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공제 기금 규모가 10조원 이상으로 커진 만큼 안정 일변도에서 벗어나 안정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운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자산운용본부장 지원 자격은 연기금 또는 금융기관에서 자산운용 부서장 이상으로 재직한 사람이다. 자산관리 및 투자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경험을 갖춰야 한다.
모집기간은 13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만료 시에는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기간을 연장해 재계약할 수 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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