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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장병 3,500여명 평택 기지에서 ‘인간 사단마크’ 만들기 행사

美 2사단 “평택기지로 이전 후 전체 부대원 한자리에 모여”

한미연합사단 및 주한미군 2사단 장병들이 ‘인간 부대마크’를 만드는 이색적인 행사를 가졌다.

한미연합사단과 미 2사단 장병 3,500여명은 이날 평택 캠프 험프리스내 왈터 로버트슨 연병장에 모여 ‘인간 연합사단 마크’를 만들었다. 사단 마크는 방패 모양 가운데에 큰 별 모양의 문양이 있고, 그 문양 속에 인디언 부족장의 머리가 그려져 있다.

한미연합사단 장병 3,500여명이 15일 평택 미군기지에서 미 2사단 부대 마크를 만들고 있다. 미 2사단이 사령부를 평택으로 이전한 이후 전원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미 2사단 제공




1917년 창설돼 1, 2차 세계대전 등에 참전한 미군 2사단은 태평양사령부 예하 제8군 소속이다. 2015년 초부터는 세계 최초의 2개국 군대 혼성사단인 ‘한미연합사단’이 발족했고, 미2사단장이 연합사단장을 겸직해왔다. 2사단은 1925년 미국 텍사스주 포트 샘 휴스턴에서 인간 부대마크 만들기 행사를 처음 열었다. 2사단이 이 같은 행사를 한국에서 치른 것은 올해가 네 번째이다.

미 2사단은 “3천500여명의 전사가 부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자 ‘인간 인디언 헤드 패치’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며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한 후 부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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