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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전국 2위 가평휴게소 운영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가평휴게소, 지난해 매출 512억원

본계약 체결 후 7월부터 휴게소 운영권 가질 듯

SPC삼립(005610)이 매출 기준 전국 2위인 가평휴게소의 새 운영자가 된다.

SPC삼립은 16일 가평휴게소 임차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협상 과정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본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부터 휴게소 운영권을 가진다.

가평휴게소의 지난해 매출은 512억원에 달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위치한 가평휴게소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오가는 이동객의 주요 쉼터다. 식음료와 주유소 매출이 높은 편이다.

그간 휴게소를 운영했던 풀무원푸드앤컬처와의 계약이 오는 7월 만료되면서 CJ프레시웨이, 대보유통 등 40여 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는 6월 초까지 SPC삼립과 우선협상을 진행한 후 공개입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2010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김천, 진주 휴게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가평휴게소를 운영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앞서 공개입찰을 중지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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