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선보이는 ‘서산 동문 꿈에그린(조감도)’의 일부 잔여 가구 분양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3층, 8개 동, 총 47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됐다. 즉시 입주할 수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여의도공원의 2배에 달하는 충남 서산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온석근린공원은 서산시의 숙원사업이다. 1972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94%인 41만 5,432㎡가 미조성 상태로 존치돼 왔다. 서산시에 따르면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승인, 공원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이 위치한 동문동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는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주거선호도가 높다. 또한 서산지역은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10만여명이 넘는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단지는 투자성과 환급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변 교통과 생활인프라 환경도 좋은 편이다. 서산 도심권과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지역 진ㆍ출입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산 동문동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학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서산시 명문학교인 서령중ㆍ고교와 인접하고 있다. 아울러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소비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혁신 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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