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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사노피 파스퇴르와 백신 6종 공동 프로모션 계약··“백신 포트폴리오 강화”

김영진(오른쪽) 한독 회장이 21일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와 백신 6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관련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독




한독은 사노피 파스퇴르와 백신 6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21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사노피 그룹의 백신사업 부문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독은 기존 박씨그리프테트라(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3가 독감백신)에 백신 6종을 추가로 담당하게 됐으며 백신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하게 됐다.

한독이 추가로 담당하게 되는 백신은 △아박심160U성인용주(A형간염백신) △아다셀주(성인용 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및 정제백일해 혼합백신) △메낙트라주(수막구균 (A, C, Y, W-135) 다당류-DT 단백접합백신) △이모젭주(일본뇌염 생바이러스 백신(유전자재조합)) △펜탁심주(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정제백일해, 개량불활화폴리오 및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비형-파상풍톡소이드접합 혼합백신), △테트락심주(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정제백일해 및 개량불활화폴리오 혼합백신) 총 6종이다.

한독은 지난 2010년에 사노피 파스퇴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시장에 아다셀주, 테트락심주, 아박심160U성인용주 등 다양한 백신을 공급했던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박씨그리프주(인플루엔자 분할백신 3가)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인플루엔자 분할백신 4가)를 주로 공급해왔으며 이번에 백신 6종을 추가해 총 8종의 백신을 담당하게 됐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증가하며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다양한 백신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백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한독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두 회사의 강점을 접목해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백신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탄탄한 영업 역량을 갖춘 한독과 함께 한국사회의 공공 보건 파트너로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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