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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바른미래당 연일 난타전… '집안싸움당'으로 간판을 바꾸는게 어떨지





▲바른미래당이 22일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또다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당권파와 연합파(안철수·유승민계)가 면전에서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는데요. 하태경 최고위원이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 라는 표현까지 써서 당권파를 공격하자 손학규 대표가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연일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하니 이참에 ‘집안싸움당’으로 간판을 갈아 다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정부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바이오 헬스 산업 연구 개발에 연간 4조원을 투자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을 22일 발표했습니다. 203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6%를 목표로 한다는데요. 거창하게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지금은 시범산업만 20년째인 원격의료 등 바이오 산업 관련 기득권 저항과 규제를 제거하는데 더 주력해야 할 때 아닌가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타다’ 서비스로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는 이재웅 쏘카 대표를 향해 “무례하고 이기적”이라고 여러 차례 비판했다고 합니다.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비판한 이 대표에게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최 위원장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의 출마설까지 거론하며 쏘아 붙였습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감정 싸움보다는 공유경제를 둘러싼 생산적 논의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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