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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올 첫 분양부터 신기록

과천자이 1순위 7,700명 몰려





준강남권인 경기도 과천에서 실시된 올해 첫 분양에서 1순위에 7,7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지역 내 최다 1순위 청약 기록이다.

GS건설은 지난 17일 분양에 들어간 ‘과천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7,781건이 접수돼 평균 11.5대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역대 최다 1순위 청약 접수 건수 기록도 갈아치웠다.



청약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1순위 당해 지역과 기타지역 접수가 진행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 67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B 타입에서 나왔다. 7가구 모집에 360건이 접수돼 경쟁률 51.4대1을 기록했다. 과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최고 35층, 27개동, 총 2,0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대상은 783가구(특별공급 포함)다. 한편 과천에서는 올해 이 단지를 필두로 지식정보타운 등에서 4,0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재명기자 nwo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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