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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 佛 기업과 MOU… 文 프랑스 순방 경제성과

지난해 경제사절단 방불로 인연 맺어

무역협회가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메데프 인터내셔널과 공동개최한 ‘한-프랑스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프레데릭 상체스 메데프 인터내셔널 회장, 스테판 이스라엘 불한최고경영자클럽 의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 브루노 르메흐 경제재정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 플로렌스 베르젤렌 다쏘시스템 부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으로 프랑스를 방문한 뒤 첫 결실을 거뒀다.

무협은 국내 바이오 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059210)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프랑스 다쏘시스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당시 경제사절단 미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양사가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다.

프랑스의 3D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은 2014년 포브스 선정 소프트웨어(SW) 부문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세계 2위, 2016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선정 ‘세계 100대 지속 가능 기업’ 세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치과용 재료, 생분해성 봉합원사 등을 생산하는 메타바이오메드는 다쏘시스템이 보유한 가상소재 시뮬레이션, 연구·생산 디지털화 등 미래 기술을 연구개발(R&D)과 생산, 유통 등에 접목하게 된다. 회사 측에서는 공정 효율 극대화와 원가 절감, 수요 예측을 통한 생산·유통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무협 기업경쟁력강화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은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제조시장의 성장 한계를 ‘퀀텀점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무협 회장은 “문 대통령 순방 때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한 것을 계기로 제휴협약이라는 결실을 거뒀다”며 “메타바이오메드가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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