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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이란' 최근전적 1무4패, 축구팬들은 '승리'가 목마르다

남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9일 경기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가볍게 뛰며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과 이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두고 관심이 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37위)과 이란(21위)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역대 상대 전적에서 9승 8무 13패로 뒤질 뿐만 아니라 최근 5경기 성적이 1무 4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란의 전 감독인 케이로스 뿐만 아니라 현재 지휘봉을 잡은 빌모츠 감독 역시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좋기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벨기에 사령탑을 맡았던 그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선수들에게 눈물을 안겼다.



특히 승부욕이 높은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던 장면이 축구팬들의 눈에 선하다. 빌모츠 감독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시간을 거치면서 경험이 많이 쌓인 것 같다. 선수가 가장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때는 27세에서 28세로 지금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한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S2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방송은 이광용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맡고, 축구 중계로 인해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과 ‘KBS 글로벌 24’는 결방된다.

7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황의조 /연합뉴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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